정동야행, 2016년 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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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5월 28일 토요일.

오빠가 한양대로 이직한 이후로 토요일마다 틈틈히 추억을 만들려고 노력중이다. 이유는 담당 교수가 자꾸 토요일마다 미팅을 잡아서 토요일도 자꾸 출근을 하고 있기도 하고 주말에도 일을 해야해 일요일도 집에서 일을 해야하기에…(굉장히 불만..)

또, 나중에 이 추억들이 모여 “우리”가 되는것 같아서 일부러라도 나가려고 노력한다.

덕수궁에서 “정동야행”이라는  축제를 열었다.

젊은이들이 여러가지 체험 할 수 있게 Booth도 만들어 놓았고

덕수중 주변을 구석구석 구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엇다.

고종당시 외국인들 살았던 건물과 배화여고 역사 박물관 그리고 러시아대사관 바로 옆 공연장까지 둘러 볼 수 있었다.

그중 당연 으뜸은 서울시청 부속 건물에 있는 전망대였다.

그곳에 올라가니 덕수궁 전체를 한눈에 볼 수 있었다.

정동 야행을 다 마치면 마지막 방문지에서 엽서를 예쁘게 만들어 준다.

글은 각자가 쓰고 글씨만 예쁘게 써서 준다. 오빠와 내가 서로에게 하고 싶은 말을 짧게 써 보았다.

덕수궁에 가면 우리 결혼 첫날이 생각난다.

연세대 동문회관에서 결혼하면 플라자 호텔 1박을 무료로 할 수 있다.

신혼여행 전날밤 머물렀던 곳이기에 애틋하다.

돌아오는 결혼 기념일엔 그곳에서 보내고 싶다.

추억을 되새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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