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일기
<애정이 넘치는 편지>
우리의 애칭은 팡(나)과 꾸럼이(신랑)이었다. 지금도 휴대폰 저장 이름은 팡과 랑.
유치하지만 팡은 사랑이 팡팡이라고 하고 꾸럼이는 무슨뜻이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네...^^;;
지금 서로의 애칭이 바꼈다. 오빠는 나를 평범하게 "자기"라고 하고 난 오빠를 "랑랑(내신랑 내사랑)"이라고 한다.
아이고 아직도 손발이...
2012. 05. 우리의 첫만남
2012.05
홍대 미스터 피자에서 우리의 만남이 시작되었다.
결혼식 끝나고 온 오빠는 너무나도 나이든 아저씨..헉.!
6살 나이가 너무나 실감이 났다.앞으로 Mook의 변천사를 잘 지켜봐 주시길..!
시골아저씨에서 점점 나이가 젋어질거다.
본인은 지금도 자기가 어떻게 뭐가 변한지 모른다고 하지만...
수많은 주변의 여자들이 말한다 남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