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간의 영국여행 3rd (에딘버러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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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versity of Edinburg.

일정에 없던 에딘버러 대학.

 

기대 없이 왔다. 영국에 다른 옥스퍼드나 캠브리지 대학을 방문을 할 수 있을까 싶어 에딘버러 대학에 한번 방문하였다.

 

이곳도 나름 세계적으로 유명한 대학 중 하나이며 우리나라 윤보선 대통령이 이 대학 출신이다.

에딘버러 대학교 주변 공원이다.

완전 넓고 평화롭다.

학교안은 우리나라 대학과 비슷하게 공사중인 곳이 많았다.

 

학교안 이곳저곳 돌아보며 ‘오빠도 나중에 꼭 유럽에서 연구 하리라’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

 

에딘버러 시내에는 동양이 많지 않았는데 에딘버러 대학교에 오니 동양인이 꽤 많았다.

학교안 PUB

에딘버러 대학 정문

우리는 에딘버러 대학을 구경하고 근처 유명하다는 아시아 뷔페 식당을 가기로 했다.

가격도 점심엔 나름 저렴하기 때문에 오빠가 기대가 많았다.

현지인들도 줄서서 먹는다기에 30분 전부터 가서 기다렸다.

그날은 유난히 추웠는데 오빠는 초반에 들어가기 위해 밖에서 줄서서 기다리고

나는 옆의 유리건물 안에서 오빠를 기다렸다 ㅋㅋㅋㅋㅋ

이 식당에 가는 날도 나는 속이 그리 썩 편한 편이 아니었어서 약간 돈이 아까웠다.

그 다음날 갔으면 나도 같이 많이 먹을 수 있었을 텐데..

 

 

그리고 우리는 음료도 같이 시켰다.

르완다에서도 느껴지만 외국인들에겐 나눠 먹는 문화는 사실 잘 없다.

한국에 살았던 외국인들이 그나마 음식을 여러개 시켜서 나눠 먹고 그렇지 않으면 아이들까지도 음식 주문은 따로 따로 한다.

 

오빠랑 나는 한국에서 늘 그렇듯 음료가 리필이 되기에 음료를 한잔 시켜 나눠 먹었다.

 

하지만 다른 모든 테이블은 1인당 1음료를 주문했다.

어쩌면 우리가 비매너였을지 모른다.

1인 1메뉴 및 음료 주문이 예의인데 우리가 무지해 음료를 하나만 시켜 나온걸지도..

 

그래도 뷔페라 입에 맞는 음식 계속 먹음 되었기에 만족 스러웠다.

다음에 에딘버러를 또 가게 된다면 그때도 이 식당에서 식사를 할 만큼 만족 스러웠다.

내가 기다린 유리벽건물 밖 풍경

식당 이름 코스모

우리오빤 앞그룹 어딘가에..ㅋ

식사를 마치고 우리는 식당 근처에 있는 “Calton Hill” 에 올라갔다.

Calton hill에서는 에딘버러가 훤희 내려다 보인다.

언덕이라 그런지 바람도 무지 세게 분다.

바람만 조금 살살 불었다면 그 위에서 좀 더 머물다 오고 싶었다.

 

 

정말 바람이 세게 불어서 너무 너무 추웠다.

Calton hill 정상에는 작은 갤러리가 있다. 관람은 무료라고 하기에 그 곳에 들어가서 작품을 감상하며 몸을 좀 녹였다.

그치만….. 내가 예술은 하나도 모르기에.. 너무 재미 없었다.

텍스타일 디자인 같은 거였는데…. 음…. 그랬다.. ㅋㅋㅋ

나의 인생 샷이다.

칼튼힐 올라가는 길이 너무 예뻐 찍어 달라고 했다.

남편은 나보다 미적 감각이 떨어지기에 사진을 찍을때에 먼저 배경샷을 내가 찍어 주고 그 배경에 내가 들어가 선다.

 

그래도 맘에 안들게 찍을 때가 더 많은데 이번만큼은 아주 훌륭히 사진을 찍어 냈다.

영국에서 부터 이글을 쓰고 있는 지금까지(2016.09) 내 SNS 프로필 사진으로 되어 있다.

 

남편이 찍어 준 사진 중에 이 사진이 제일 맘에 든다. ㅋㅋㅋ

칼튼힐이 눈앞에 보인다~~~~~~~~~!!

드디어 칼튼힐.

저 뒤에 보이는 탑들은 정말 높다.

외국인들은 저 탑위에 올라가서 사진도 막 찍는데…

올라가는 높이도 높아서 치마입고 도전하는건 불가능 했다.

 

바람이 불고 추워 눈을 제대로 못뜨고 있음ㅋㅋㅋㅋㅋ

바다와 맞닿은 에딘버러 시내.

참 멋지다.

 

하늘과 맞닿을 수 있었던 칼튼힐 언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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