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7 말 쯤 추정된다.
너어무 더웠다. 사귀기 시작하고 일주일 정도 되었다. 우리의 첫 여행
춘천으로 당일로 여행을 다녀왔다. 소양강댐에 갔는데 우와 정말 이글거리는 태양만 반갑게 마주하고 그늘도 무엇도 없었다. ‘여기가 왜 관강 명소지?’란 의문이 들었지만 사귄지 얼마안되었을 시기였기에 불만은 뒤로하고 함께하는것만으로 즐거웠던 여행이었다. 결혼하고 3년뒤 그곳에 다시 가자한 오빠에게 남이섬으로 가자고 경로를 살짝 바꾼건 안비밀! ㅎㅎㅎ
왼쪽 사진을 보세요.
저의 모습도 뭐 그렇게 빼어나진 않지만… ^^;;
우리신랑… 아직..아저씨 같지 않나요??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