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정이 넘치는 편지>
우리의 애칭은 팡(나)과 꾸럼이(신랑)이었다. 지금도 휴대폰 저장 이름은 팡과 랑.
유치하지만 팡은 사랑이 팡팡이라고 하고 꾸럼이는 무슨뜻이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네…^^;;
지금 서로의 애칭이 바꼈다. 오빠는 나를 평범하게 “자기”라고 하고 난 오빠를 “랑랑(내신랑 내사랑)”이라고 한다.
아이고 아직도 손발이 오글오글 거린다~~ ㅎㅎ
<한강나들이-처음이자 마지막>
도시락을 싸들고 돗자리를 펴고 한강시민공원에서 서로 데이트를 했다.
처음이자 마지막 한강 데이트…. 내가 만들긴 했지만… 맛이 기억이 안난다.ㅋㅋ
<대천해수욕장>
오빠의 고향은 대천이다.
처음으로 이날 오빠 아버지를 만나 인사를 드렸다. 아악아악 저 뒤에 쓰레기….!!
바다는 역시 동해가 짱이죠~!
<양평 여행- 이것도 처음이자 마지막..ㅠㅠ>
친구들과 같이 양평으로 여행을 갔다.
여행간날 친구들 불편하게 우리둘은 밤새 싸웠다.
내가 왜 0순위가 아니고 1순위냐고!!! 아~~~~ 유치해~~~~~~
근데 그날은 진짜 진심 진지하게 싸웠다 왜 내가 너에게 0순위가 아니고 1순위냐고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