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대구 지하철 공사에 취직했다.
그래서 대구에 산지 벌써 3년째이다.
처음에 자취를 했는데 이제 어엿하게 아파트도 생겨 이사가고 차도 한대 장만을 했다.
아는 사람 하나 없는 대구에서 참 애썼다.
그래서 집들이겸 대구에 갔다.
대구에서 원래 막창과 무엇무엇 막 먹으려 했으나…
내가 다이어트를 하고 있어서ㅠㅠ 푸짐하게 먹진 못했다.
대구에는 전에 한번 내려 간적이 있어 이번엔 대구에서 가까운 포항엘 갔다.
친구 차를 타고 갔는데 1시간 정도 걸린거 같다.
와~ 지방에서 지방은 이렇게 차도 안막히고 가깝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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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도 시장에서 해산물을 샀다.
와~~!! 진짜 엄청 싸!!
오징어 한축(2만원)과 꽁치 10마리(5천원), 새우 등등
진짜 대구내려와 살고 싶었다. ㅋㅋㅋㅋ
시장 구경을 한바퀴 하면서 대게빵도 먹고 커피도 사마시고 이것저것 간식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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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포항 바닷가에 갔다. 모래 썰매장도 있고 아직 휴가때가 아니라 한산했다.
날씨는 정말 더웠는데 바닷물은 아직 찼다.
동해 바다(?) 남해바다(?)를 한시간 안걸려 올 수 있다니…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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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킹크랩 사진 투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