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깜짝 선물!(페이코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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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 친구를 만나 송파에서 재밌게 보냈는데 친구가 호텔을 하나 예약했는데 못갈것 같다고 했다. 취소하기엔 너무 늦었고…

해서 내가 나의 남표니님이랑 가서 쉬기로 했다.

땡큐 희봉~

호텔은 양재에 있는 PEYKO HOTEL

위치는 양재역에서 걸어서 3분이면 OK~

Room condition Good.

View is Good.

이 푹푹 찌는 한여름날, 처음으로 더위를 잊고 푸욱~ 잤던 날이다.

나뿐 아니라 남표니님도 잘잤다고 했다.

더워서 지하에 있는 얼음을 가질러 내려갔다가 본 휘트니스

깔끔하고 시원한 물도 가득있고 좋았다.

요새 운동하는 나에겐 가서 할법도 했지만 낮에 느므 돌아다녀서 그냥 올라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날 낮에 너무 많이 먹어서 밤에 산책 좀 하려고 양재역에서 신논현역까지 걸어갔다.

안그래도 요새 쉑쉑버거가 유명하다길래 거긴 어떻게 생겼나 보러 갔다.

쉑쉑버거는 영국여행갔을때 먹어봤는데 맛은 그냥 그랬다. 가격은 사악했고….!!

한국 쉑쉑 버거는 크게 기대감이 없지만 어디에 있나 싶어 갔는데 이미 영업 마감하고 매장안엔 줄 서 있는 사람들로 가득했다.

그런데… 기분이 사알짝 나쁜 일이 있었다.

오빠랑 나는 어차피 먹을 생각이 없었고 그냥 사진찍으러 갔는데

영업 끝났다고 가라고 나에게 뭐라고 했다.

그리고 오빠한테 “우리 메뉴판이나 찍어 볼까?” 했더니

거기 매니저인지 뭔지… 종업원에게

” 야, 메뉴판 치워!!”

아니.. 누가 먹는데? 그냥 얼만지 보고 인터넷에 올릴려고 한다!!

결국 사진이 흔들려서 글씨가 하나도 안나와서 사용할 수 없는 사진이 되버림..ㅠㅠ

참나.. 장사가 잘되는건 알지만 이렇게 까지 해야하나 싶었다..

난 그 신논현 역에 있는 쉑쉑 버거는 이제 가지 않으련다…

1 COMMENT

  1. 무더위를 피해서, 호텔을 양도해준 친구에게 정말로 ㄳㄳ ㅎㅎ
    양재역에서 가까워서 강남도 가깝고 좋았었어요.
    다만 쉑쉑버거는… 쉑쉑이였어요. ㅎㅎㅎ
    기분 풀어요. 영국에서 먹은 쉑쉑버거를 생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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