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7 거제도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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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여름이 막바지에 접어 들때쯤 거제도로 여행을 떠났다.

거제에서 배타고 들어가면 사유지 섬이 있는데..(외도는 아니다^^)

그 공원을 둘러보는데 대략 한시간 정도 걸렸다.

내가 너무 좋아하는 수국도 있고 여러가지 포토 포인트도 있고 입장료가 아깝지 않았다.

바람의 언덕.

거제도 갔으면 여기 한번 가야지~~!!

근데 왜 바람의 언덕이라고 하는지 알겠다.

진짜 바람이 너무 불어서 무서웠다. ㅎㄷㄷ

2박 3일 거제 여행이었는데 거제에서 가까운 통영에도 한번 가보고 싶어 통영엘 갔다.

통영시장에서 통영꿀방도 사고 통영 동피랑 마을에 가서 사진도 찍고!

너무 즐겁고 재밌었는데 가장 아쉬웠던 점은 비가 왔다..

그래서 내가 입고 있는 잠바가…ㅋㅋㅋ 주황색 작업복 잠바 이다.ㅋ

내가 너무 추워하니 남편 친구가 트렁크에서 작업복이라도 꺼내 주겠다고 했는데 색깔도 맘에 들고 딱 적당히 따뜻했다 ^^

이것도 또하나의 추억이 되었네 그려..ㅋㅋ

역시 여행은 여럿이!

친구들과 함께 하는 여행이 둘이 하는 여행보다 재미있는것 같다.

남편과 둘이 다니면 내맘대로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지만 내맘 대로 하는것 보다 여러명이 함께 있어 더 많은 에피소드들이 생기는 여행이 난 더 더 좋다.

마지막으로 남표니의 귀염샷 투척!

1 COMMENT

  1. 배 타고 들어간 섬은 정말로 산책하기 좋았었어요.
    꽃들도 많고요.

    저는 특히 바람의 언덕에서 바람이 엄청 센 것에 너무 놀랐어요.
    다시 가보고 싶은 곳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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