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k 7, 2016.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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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7장

9~13절.

모세는 ‘너희 부모를 공경하라’고 했고 또 ‘ 누구든지 부모를 욕하는 사람은 반드시 죽여야한다’고 했다. 그러나 너희는 부모에게 드려야할 것이 있어도 부모 대신에 ‘하나님께 예물로 바쳤습니다’ 말하면서, 그 계명을 회피하고 있다. 아버지나 어머니에 대한 의무를 그렇게 모면하고 있는 것이다. 너희는 하나님의 말씀을 지워버리고 그 자리에 아무것이나 원하는 대로 써 넣는다.

20~23절

예수께서 계속해서 말씀하셨다. “사람 속에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히는 법이다. 음란, 정욕, 도둑질, 살인, 간음, 탐욕, 부정부패, 속임수, 방탕, 비열한 눈 빛, 중상모략, 교만, 미련함. 이 모두가 마음에서 토해 내는 것이다. 너희를 더럽히는 근원은 바로 거기다.”

 

부모님을 공경해야 한다. 하지만 마음처럼 쉽지 않다. 어쩌면 다른부모님과 같지만 어쩌면 다른부모님과 다르다. 친정 부모님 시댁 부모님 둘다 마찬가지다.

그리고 한국은 효를 너무 중시 한다. 그래서 더 더 강요받고 있는 것 같다.

이 말씀을 읽는 순간 마음이 불편해 진다. 내가 잘 못하고 있어서 이기도 하지만 잘 하고 싶지 않은 마음을 하나님이 너무 콕 찝어서 알고 계시기 때문이다.

부모님에 관련 된 십계명과 성경 말씀은 늘 내 마음을 불편하게 한다.

언제쯤 “하나님 전 잘하고 있으니 칭찬해 주세요~!”라고 말 할 수 있을까?

슬프다..

미련한것도 죄가 될 수 있다. 늘 지혜를 구하는 삶을 구해야겠다.

 

적용. 적어도 부모님 전화에 부드러운 목소리로 응대하기.

시댁에 들어가는 돈 안아까워 하기

늘 지혜를 구하기.

2 COMMENTS

  1. 자기 마음고생 많이 하는 것 알아요.
    쉽지 않다는 것 많이 알고 있기에, 자기에게 너무 고마운 마음이에요.
    제 부탁이지만, 많이 고민해줘서 고마워요.
    많이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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